진천FC 유소년축구클럽 5학년부 선수들 기념촬영
진천FC 유소년축구클럽 5학년부 선수들 기념촬영

진천군에서 지난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3 생거진천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및 스토브리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진천군체육회(회장 김명식)가 주최하고 진천군 축구협회(회장 신현정)가 주관하며 진천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경기를 치뤘다.

U-10세, U-11세 학년부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연령별 조별예선 후 8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학년별 각 16팀씩 총 32팀, 약 400여명의 임원과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학년별 조별예선을 거쳐 각 조 1,2등이 클래식 그룹, 3,4등이 챌린지 그룹으로 나눠 승부를 가렸으며 개최지인 우리 군을 대표하여 출전한 5학년부 진천FC 유소년축구클럽은 남다른 투지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클래식그룹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참가팀 모두 치열한 승부 끝에 4학년부 클래식 그룹 GS경수, 챌린지 그룹 청주 SFC, 5학년부 클래식 그룹 잇츠풋볼, 챌린지 그룹 GS경수팀이 각각 우승컵을 들었다.

이번 대회로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의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했으며, 진천에서 유소년 축구대회 및 스토브리그를 개최함으로써 우수선수 발굴 및 우수지도자 발굴 등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은 “축구는 우리나라 국민 스포츠임에 틀림없다. 종목 특성으로 봤을 때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앞으로도 더 많아진다고 판단한다”며 “한국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쳐보이고 성장할 수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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