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농가 생석회도포 사진
발생농가 생석회도포 사진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22일 원남면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조병옥 음성군수를 본부장으로 7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며, 방역대책 상황실을 심각단계로 상향해, 24시간 운영 중으로, 의사환축 발생시 신속한 방역조치 등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23일, 확진된 1두를 포함해 발생농장의 9두 모두를 매몰 살처분했다.

또 10km 이내 방역대 76호 농장의 3천403두를 대상으로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했으며 24일 18시 현재 31호 1천100두 접종을 완료해 25일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더불어 군은 거점소독소(2개소) 및 통제초소(3개소)를 운영하고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석회 도포, 울타리 설치 등 방역대 내 농장 인근을 집중 방제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럼피스킨병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 방제 등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유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축사 주변 소독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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