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발생에 따른 백곡저수지 제방 균열상황 가정 대응훈련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원안사진 · 지사장 이재선)는, 11월 1일 백곡저수지 인근에서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도상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행동요령 숙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우리의 삶 속에서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실전 대응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이다.

공사는 최근 지진발생 횟수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진을 비롯한 홍수, 가뭄 등 각종 자연재난과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해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훈련은 지자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상황전파 및 협조를 요청하고, 경보방송으로 침수구역 주민 긴급대피 훈련을 진행하며, 제방 균열 부위 응급복구 및 종합상황 보고 순으로 16개 기관 단체 백여 명이 함께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이재선 지사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실전 같은 현장훈련에 초점을 맞췄다”며, "재난 발생시 유관기관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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