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끝으로 빚어낸 아름다움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원장 한주형)은 3일(금), 학생들의 인문학적 역량을 넓히고 문화예술 감성을 키우는 인문예술 체험학습인 「나를 찾는 인문예술여행」을 운영했다.

‘손 끝으로 빚어낸 아름다움’을 주제로 이천월전시립미술관과 이천 예스파크 도자예술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초등학생 및 학부모 35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문한 ‘이천월전시립미술관’은 한국화의 발전과 월전 장우성 선생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1991년에 설립된 미술관으로 다양한 한국화 작품을 기획전시하고 있으며,

이어 방문한 ‘이천 예스파크 도자예술마을’은 280여개의 도자기 및 전통예술 관련 상점이 입점한 문화관광형 마을로 ▲가마마을 ▲사부작마을 ▲회랑마을 ▲별마을 ▲카페마을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예술여행의 참가자들은 전문해설과 함께 이석구 화백 개인 작품을 감상하고 월전 장우성 선생의 작품과 고미술 소장품 전시를 관람하였으며, 도자기 물레 체험 및 머그컵을 만들며 문화예술 감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함께 가족이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학생 인문예술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