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 창업기업 네트워킹데이 개최

충청북도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바이오창업아카데미(10월)에 참가했던 예비 창업가들과 투자자들간 상호 소통을 통해 바이오헬스분야의 성공적인 사업화와 지역정착에 기여하고자, 청주 오송에서 ‘바이오 창업기업 네트워킹데이’를 지난 2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0월 바이오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했던 바이오의약․의료기기 분야 예비창업가 30명을 포함하여 컨설팅 및 경영지원 파트너사 관계자 등 총 63명이 참석하여 충북도에서 추진중이 K-바이오스퀘어 조성계획을 공유하고 창업기업에게 도움이 될 만한 파트너사 소개와 함께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에 앞서, 바이오 벤처 성공신화를 이룬 바이오톡스텍 강종구 회장의 강의도 이어졌는데, ‘컨테이너 실험실서 탄생한 K-바이오벤처신화’라는 주제로 창업 과정에서의 역경과 노하우 등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또한, 관련 현장 견학 시간을 마련하여 국내 유일의 바이오헬스 공공 위탁 연구․개발․생산(CDRMO) 기관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국내 최초의 민간 영장류 비임상 위탁연구(CRO) 기업인 키프라임리서치의 영장류센터 등을 견학하며 오송의 바이오인프라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충북도 김학도 경제수석보좌관은 K-바이오 스퀘어와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등 충북도의 중점 추진사업 성과를 소개하며, “충북도는 앞으로도 오송을 중심으로 바이오 인프라 구축과 우수인력 유치, 각종 창업기업 지원사업 등 벤처․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하다”며, “좋은 아이템과 창의적인 생각, 열린 마음으로 마음껏 창업의 꿈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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