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제3740지구 제10지역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이승우)은 9일 이월면 신도종 마을에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제16호 사랑의 집 짓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낡은 흙집에 홀로 사는 저소득층 홀로 어르신으로, 천장이 내려앉아 붕괴 위험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집이었다.

이에 주민복지과 희망 복지지원팀은 진천봉화로타리클럽 사랑의 집 짓기 대상으로 추천했으며,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회원들은 발 벗고 나서 노후 주택 철거에서부터 이날 준공에 이르기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청담산업개발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지건축사사무소 △진천하우징 △창성종합포장 △동희설비 △두꺼비하우징 △서강레미콘 △제일조명 △두산건설 △다옴인테리어 △㈜삼강산업 △충북측량설계공사 △일광건업 △백곡전기 △백두산건설 △충북씽크 △청주 엘시스템 △다진산업 △대한환경 △이우드창호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천지사 △충북옥외광고협회 진천군지부 △스카이광고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한화큐셀 △한국가스안전공사 △진천중앙교회 △상산에너지 △우주환경 △에스환경개발 △조이플라워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 기업들이 사랑의 집 제16호점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 회장은 “위험이 노출된 집에서 혼자 불편하게 생활하셨던 저소득 홀로 어르신의 소식을 듣고 안타까움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새집을 지어드리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집짓기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 봉화로타리클럽은 1991년 창립됐으며 국제로타리클럽의 ‘초아의 봉사’를 신조로 100여 명의 회원이 힘을 모아 매년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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