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알인프라오토(MR*InfraAuto)는 20일 진천군청을 찾아 장학기금 1천만 원, 보재 이상설 기념관 건립 성금 1천만 원 등 총 2천만 원을 쾌척했다.

함상식 대표는 “진천의 미래는 앞으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해 매년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꿈을 이룬 학생들이 진천군의 훌륭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섭 (재)진천군장학회 이사장은 “매년 소중한 장학기금 기부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골고루 배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념관 건립 기금을 전달한 김성수 부사장은 “많은 우여곡절 끝에 기념관 건립이 마무리된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는 일에 동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엠알인프라 오토는 1986년 설립해 고도의 정밀도와 기능을 요하는 자동차, 전기, 전자, 기계 부품 등에 필요한 미세블랭킹(Fine Blanking) 제품을 생산, 국내·외 주요 자동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혁신을 통해 동종업계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역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성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환원을 통해 지역 내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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