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2023 전국 프로젝트랩 경진대회 및 성과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주관으로 공동개최 되었으며,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 임직원 및 참여대학 학생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전국 프로젝트랩 경진대회 및 시상 ▲ 17개 산학융합지구 소개 및 부문별 우수사례 공유 ▲ 우수기업·우수컨페서·우수지구 포상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본 행사(전국 프로젝트랩 경진대회)에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지구의 참여대학인 청주대학교 에너지융합공학과 고출력태양전지개발팀(지도교수 박진주, 학사과정 유상민, 황서희, 김성민, 윤유정)은 ‘2-Terminal Perovskite/HIT탠덤태양전지에 적용 가능한 TCO 물질 개발’과제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과제내용으로는 2-Terminal Perovskite/HIT 탠덤태양전지 고출력화를 위해 적용 가능한 TCO 물질 정보 확보하고, 탠덤 태양전지를 설계 및 제작함으로 태양전지의 저가화 및 고효율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기업 공유사례로 ㈜세기라인(대표이사 김진섭)의 ‘배터리 재사용을 통한 파워뱅크 시제품’을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세기라인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사용 후 ESS 및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실습 교육’ 및 ‘배터리 리싸이클링’ 교육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받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전문기업이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탁송수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양성 및 우수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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