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내 취약계층 아동 학습환경개선을 위해 분기별 300만 원 후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는 ㈜ATS진천(대표 이재진)의 후원으로 21일 진천군 소재 지원 아동 가정에 '착한 공부방' 환경개선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아동이 사는 집은 산속 끝에 있는 오래된 건물로 추위와 습기에 취약했으며, 특히 곰팡이가 많이 있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아이를 위한 공부방은 꿈꾸기 어려워 이번 지원이 절실했다.

해당 가정에 두 아동은 이번 ‘착한 공부방’ 지원사업을 통해 도배, 침대, 공부용 책걸상 등을 지원받아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ATS진천 심철우 전무는 “착한공부방 지원사업을 통해 형제가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건강하고 밝게 성장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부품 초정밀사출 전문기업인 (주)ATS진천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진천군 아동을 돕는 ‘키다리아저씨’사회공헌 캠페인 협약을 맺었으며, 매년 착한공부방 지원사업, 결연아동 후원, 겨울철 난방비지원사업 등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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