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 22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32회 충청북도 우수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이종원 씨(65세 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청북도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황동연 한농연충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해 각시군 연합회, 한농연진천군연합회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은 이 씨는 조직 활성화와 위상 정립에 기여하고 지역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씨는 포도와 수도작이 주작목이며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마을 이장으로 활동하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2016년 진천농협 표창패, 2023년 진천군수 공로패를 받은 바 있다.

같은 날 한농연중앙연합회장 공로패를 수상한 김영환 씨(60세 남)는 진천군연합회 진천읍 회장으로 활동하며 농업인의 권익 보호 등 조직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농연진천군연합회 윤상호 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진천군의 뛰어난 농업 기술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업기술, 농촌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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