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용래 회장 발전기금 5천만 원 등 취임이후 1억2천만 원 쾌척

진천상공회의소 왕용래 회장
진천상공회의소 왕용래 회장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 신축회관 건립과 관련한 지역 기업인들의 발전기금 기탁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왕용래 회장은 2022년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상의 발전기금으로 3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회관부지를 마련하기 위한 토지계약금 4천만 원을 납부하였으며, 이번 신축회관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5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취임이후 현재까지 진천상의 발전을 위해 1억2천만 원을 쾌척하면서 진천상의 발전에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보여주어 기업인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진천상의는 2004년 설립이후 현재까지 지역 기업을 위한 다양한 업무수행과 행사진행,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기업에서 많은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이에, 지난 4월 진천읍에 있는 빌딩을 경매낙찰 받으면서 회관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지만 건물 리모델링 등 회관 신축사업에 소요될 자금확보가 쉽지않아 고심이 깊던 중, 왕용래 회장이 5천만 원을 쾌척한 것이다.

왕 회장의 발전기금 쾌척에 이어 진천상의 제3,4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예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협동 심상경회장은 2호 기탁자로 나선다.

뒤를 이어 ㈜우영메디칼 이영규회장 등 부회장 8명, ㈜선일다이파스 김지훈부회장 등 상임의원 12명, ㈜가마물류 이광만대표이사 등 의원 25명과 감사인 월드트리플물류산업㈜ 김용호대표이사, ㈜두산종합건설 최원규대표이사 등 현재 제7대 의원이 모두 나서 진천상의 발전을 위해 동참하기로 했다.

진천상의는 중소기업에서 마땅한 교육장과 바이어미팅 장소가 없는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회관건물 내에 회의장과 교육장, 라운지 등을 꾸며 회원사에 대관할 계획이다. 또한, 발전기금 기탁자를 대상으로 VIP초청행사, 건물 내 현판 제작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진천상의 발전기금은 의원총회를 통해서 특별회비(발전기금) 모금을 의결한 데서 시작하였으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위해 “지속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회에서 모든 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왕용래 회장은 “회원사께서 진천상공회의소에서 많은 애정을 갖고 참여의사를 밝혀주고 계시기 때문에 앞으로 발전기금 모금은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정 업체가 거액을 찬조해주시는 것도 감사하지만 소액이더라도 많은 회원사에서 함께 참여하여 우리의 상공회의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 가치를 이끌어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많은 기업에서 상공회의소 발전기금 기탁에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진천상의 새 회관(진천읍 남산길 34)은 6층 규모로 지하주차장, 챔버라운지, 교육시설, (임대)사무실, 멀티미디어(화상) 회의실, 국가자격검정시험장, 기업제품 전시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천상의는 △기업경기 및 산업동향 연구 조사 △기업규제 및 경영환경 개선사업 △국내 및 해외 산업시찰단 파견 △실무자 대상 직무능력향상교육 △CEO 아카데미 △수출기업 무역서류 발급 △사회공헌활동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우수기업 포상추천사업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국가기술자격검정 △공인인증서 발급사업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사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사업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소식지 발간 등 홍보사업 △중소기업 임차비 지원사업 △수출기업 물류비 및 PL보험 지원사업 △시니어인턴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상의는 12월 10일 1차 발전기금 모금을 마감한 후, 13일 개최되는 제7회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전달식을 갖고, 추가로 2차모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