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에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이웃돕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비엔씨(대표 공덕희)는 29일 진천군청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월면에 소재한 ㈜독일비엔씨는 빵가루, 떡류 등을 전문 제조하는 업체로 국내 빵가루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공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 관심을 두고 지속적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관내 식품제조업체 CEO 모임인 매력적인 CEO 모임(이하 매씨모, 회장 박양규)에서도 백미(10kg) 170포(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매씨모는 2016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포 이상의 백미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회장((주)독일 FS 대표)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며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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