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 하수도 운영․관리실태평가 결과 영동군 최우수 수상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결과, 충북은 영동군이 최우수상, 보은군이 우수상을 시상하는 등 4개 시․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전국 17개 시․도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분야에서 단연 전국 최고임을 입증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인구 5만명이하 지자체에서 영동군 최우수, 보은군이 우수를 차지했고, 각 유역청별 우수기관으로 제천시와 증평군이 각각 선정되었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하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01년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정책, 운영․관리, 전문성 등 4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였다

전국 지자체 인구수를 기준으로 4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상위 12지자체를 선정하고, 탄소중립 실천노력 등 5개 항목을 평가하여 최우수 지자체 1개소(총 4개 지자체)를 포함한 우수상 등 총 23개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영동군은 하수도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도 악취저감사업 추진 및 민원해소 노력,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탄소중립 실천노력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보은군은 소규모 하수도 운영․관리에 최고 높은점스를 받았고, 제천시, 증평군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결과 유역 환경청별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충청북도는 이번 우수사례가 타 지자체로 전파되어 전반적인 하수도 운영·관리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2년 우리도 수상 내역

최우수 : 보은군, 우수2 : 증평군, 유역청별 우수 : 제천시, 영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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