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에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영숙)는 30일 진천군청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전기장판, 인덕션, 밥솥 등 5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9개 단체, 724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여성 역량 강화 사업, 가족 친화 문화 확산 사업, 여성 폭력 근절 사업 등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최 회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사)한국농업경영인진천군연합회(회장 윤상호)에서도 진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천kg을 기부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진천군연합회는 농업인 570여 명이 가입돼 있으며,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윤 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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