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오는 20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총 6회기 동안 미술 놀이 치료 집단프로그램 ‘마음 온기 PLUS’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천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중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학생 스스로 내면의 자아를 탐색해 부정적 감정을 회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진천군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라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진천여자중학교(교장 오도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집단프로그램 운영 이외에도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평가, 저소득가구 치료비 지원, 부모 교육 관계기관 종사자 교육 등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043-536-83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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