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도성 진천 부군수와 최영숙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진행됐으며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진천군 해병대 전우회, 의용소방대 등 기관·단체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2023년 안전 관련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기관에서 추진하는 안전 관련 내용을 홍보했다.

또한 올해 안전교육의 중점 추진 방향도 함께 공유해 민·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 부군수는 “각 기관과 사회단체들이 평상시에는 재난 안전 예방 활동을 잘 수행해 주시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는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 재난 대응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2조에 따라 구성된 법적 기구로 진천군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지역차원의 민·관 협력을 원활하게 끌어내고, 재난 발생 시 안전 자원과 물적자원의 동원, 인명구조와 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피해주민지원 등의 재난 대응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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