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콜 차량 운행 시작 관련 사진
편안콜 차량 운행 시작 관련 사진

진천군은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의 명칭(애칭)이 ‘편안콜’로 선정됨에 따라 새롭게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해 특별개조한 차량을 말하며 특별한 명명 없이 사용되고 있었다.

그간 군은 진천군 및 일부 지역에 국한됐던 운행 지역을 ‘충청북도 전 지역, 인접 시군(경기도 안성시, 충청남도 천안시), 서울특별시로 확장’해 운영했다.

또 운행 시간을 ‘365일, 24시간’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편안콜 차량 2대 추가 증차를 통해 총 10대의 차량을 지원하는 등 더 나은 이용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하지만 딱딱하고 어려운 명칭에 주민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군은 교통약자 이동 지원사업 활성화의 하나로 더욱 친근하고 기억하기 쉬운 새 이름 선정을 추진하게 됐고 주민 참여 투표를 통해 ‘편안콜’을 최종으로 선정하게 됐다.

‘편안콜’에는 언제나 이용객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시겠다는 ‘친절과 봉사’에 대한 진천군의 가치와 비전을 담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앞으로 편안콜을 브랜드화해 진천형 교통약자 이동지원 체계 확립에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편안콜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에 진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1533-0220 또는 043-533-5758)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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