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충북지역 공공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이하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의료취약지인 충북지역에 의대정원 최우선 증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건의서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하였다.
기자회견에는 민관정 공동위원회 주최로 대표단 및 임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이옥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이상락 충북균형발전지방분권포럼 회장, 박은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순으로 인사말이 진행되었다.
이어 윤성자 충북YWCA협의회장, 김태진 충북귀농귀촌운동본부 회장, 정효섭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건의문을 낭독하였으며,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건의문을 통해 충북지역의 의료불균형으로 인한 도민건강권 침해 문제를 지적하고 ▲충북지역 의대정원 최우선 증원 ▲지역의사제 도입 ▲충북지역 치과대학 설립 ▲충북대 병원 충주 분원 건립 등 충북지역 공공의료인프라 확충을 촉구했다.
이날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보건복지부에 건의문을 공식적으로 전달하였으며, 앞으로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과정을 면밀히 검토하며 충북지역 의대정원이 최우선 증원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진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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