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2024-04-27 01:56 (토)

송기섭 진천군수가 민선 8기 들어 거둔 군정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송 군수는 11일 진천군청 보도설명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를 포함해 민선 8기 동안 달성한 군정 추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민선 8기 군정의 시기적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내실 있고 파급력 있는 군정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천군은 높은 발전세를 앞세워 지방소멸 시대에 지방이 나가야 할 길을 당당히 제시하는 사명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라며 “어려울수록 움츠러들지 않고 더욱 과감한 군정을 펼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그는 올해 비수도권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7년 연속 인구증가에 도전하는 의미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송 군수는 “인구는 지역발전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발전을 이끄는 핵심적 성장동력이다”라고 강조하며 “계획적인 지역발전 전략의 실행과 군정 여러 분야의 정책과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잘 작동된 결과다.”고 설명했다.

또 “높은 인구증가율뿐만 아니라 충북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과 초충고 학령인구 비율을 통해 인구의 질적 성장이 동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유치 부문에서 8년 연속 1조 원 달성의 성과에 대해 말하며, 같은 기간 동안 12조 원을 웃도는 투자유치를 통한 우량기업 입지 덕분에 생산, 고용 등 지역경제 전반의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군의 취업자 수는 지난 7년(2008년~2023년)간 37.7%(15,600명)가 증가했다며 증가율로는 비수도권 자치단체 중 단연 1위라고 설명했다.

송 군수는 “군의 1인당 GRDP는 5년 평균 9천만 원을 웃돈다”라며 “군의 인구가 지속해서 늘고 있음에도 전국 최상위의 1인당 GRDP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조업 1개 기업당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충북에서 가장 높은 점 등 우량기업 기반의 산업구조를 갖추고 있는 데에서 그 이유를 분석했다.

이어 올 한해 올렸던 성과 중 △생거진천형 복지 모델 구축 △문화관광 명품 기반 조성 △기업 세수 농업 환원 정책 시행 △도민체전 종합 2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달성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선도 도시 출범 등에 대한 성과와 의미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송 군수는 “지금까지의 성과에만 도취한 채 혁신을 모색하지 않는다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라며 “남은 민선 8기에는 더욱 통찰력 있게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총량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 △선택과 집중의 군정 운영 △자립적 지역발전의 기반 조성 등 앞으로 군정이 지향해야 할 원칙과 방향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

송 군수는 “더욱 과감하고 창의적인 군정을 통해 더욱 큰 번영과 발전을 이뤄갈 것”을 약속하며 “초심의 자세로 군정 운영에 매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기자회견문 (전문기사)

존경하는 9만 군민 여러분!

진천군수 송기섭입니다.

오늘 2023년도의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 즈음해 올해를 포함한 민선8기 동안 우리군이 추진한 공약을 비롯한 주요군정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하여 군민 여러분들께 설명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저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민선8기를 지역발전의 대전환적 분기점이라고 규정한바 있습니다.

결정적 시기의 전략과 선택이 지역발전에 있어 방향성과 속도를 크게 가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민선8기는 진천시 승격을 비롯한 우리군의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민선8기에는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더욱 내실 있고 파급력 있는 군정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부단히 펼쳐왔으며,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우리군의 발전은 대한민국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역발전에 있어 폭과 방향성, 과정과 결과 모두 의미 있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군은 높은 발전세를 바탕으로 지방소멸시대 지방이 나아가야할 길을 당당히 제시하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있습니다.

민선8기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입니다.

고금리로 인한 투자 단절, 지방인구 감소, 지역산업 쇠퇴, 지방세수감소, 저출산, 고령화 등 지방자치단체 앞에 놓인 수많은 위기들이 해가갈수록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을수록 움츠러들지 않고 더욱 과감한 군정을 펼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이것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길일 것입니다.

우리군은 올해를 포함해 지난 수년간 군민 여러분들의 지혜와 공직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인구는 지역발전의 총체적 결과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발전을 이끄는 핵심적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우리군은 지방 인구증가의 새로운 역사라는 평가를 받으며 17년 연속 인구증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인구의 증감은 여러 변화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정시기에 인구가 집중적으로 증가했다가도 증가요인이 일시적으로 소멸되면 감소 과정을 겪기도 하는 것이 일반적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군의 인구는 무려 16년의 기간 동안 단 한번도 꺾임이 없이 지속 증가하는 진기록을 써내려가고 있고, 이 기간 중 무려 26,036명 43.2%의 인구가 증가했습니다.

그동안 계획적인 지역발전 전략의 실행과 군정의 여러 분야의 정책과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잘 작동된 결과입니다.

무엇보다 인구의 질적 성장이 동반되고 있다는 것은 더욱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충북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률과 초중고 학령인구 비율은 우리군에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고 학생들로 활기를 띄는‘젊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탄탄한 경제적 기반의 조성은 인구증가를 비롯한 지역발전을 이끄는 가장 근본적 요소입니다.

우리군은 올해까지 지역발전의 마중물이라고 할 수 있는 투자유치 부문에서 8년연속 1조원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자원의 투입은 모든 성장을 이끄는 첫 과정입니다.

자치단체의 재정력만으로는 성장을 견인하는 데 한계가 있기 마련이기에 반드시 민간에서의 자원투입 즉 민간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져야 성장에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8년간 12조원을 웃도는 투자유치는 우리군 군세에 비해 상당히 큰 규모라 평가 받습니다.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우량기업의 입지가 있었기 때문에 내실있는 지역산업 발전,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 눈부신 지역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일자리는 가장 좋은 복지이기도 합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져야 지역주민들의 소득이 증대되고 소비가 활성화 되어 선순환적인 지역경제 체계를 갖출 수 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우리군의 취업자 수는 약 37.7% 총 15,600명이 증가했을 정도로 눈부신 고용성장을 일궈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비수도권 자치단체 중 우리군보다 증가율이 높은 곳이 없을 정도로 우리군의 취업자수 증가세는 상당히 높았습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증대되어야 직주근접 기반의 인구유입 요인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투자유치 과정에서 생산유발 효과를 우선 고려하면서도 얼마만큼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지 여부가 유치기업 선정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앞으로도 일자리의 양적․질적 확대에 주력하며 선순환적 경제기반을 강화하는데 더욱 힘을 모아갈 것입니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한 지역의 총 경제규모를 평가할 수 있는 척도입니다.

또한 1인당 GRDP는 지역 산업밀도와 고부가가치 기반 산업구조를 평가할 수 있는 간접 지표입니다.

지난 2021년 기준 우리군의 지역내총생산(GRDP) 총규모는 약 8조 1천억원으로 충북 전체 3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군 인구와 면적은 각각 충북 전체의 5.3%, 5.4%에 불과하지만 생산액의 약 10.8%를 차지하는 등 군세대비 지역내총생산액은 상당히 큰 규모입니다.

특히 우리군 1인당 GRDP는 5년 평균 9천만원 이상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인당 GRDP는 인구규모와 반비례 관계이기 때문에 우리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이와 같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의미가 남다릅니다.

이와 같은 높은 1인당 GRDP는 일반적으로 우량기업 기반 산업구조에서 기인하는데 실제 우리군 제조업 1개 업체당 창출되는 부가가치는 충북 내에서 월등한 수치로 가장 높습니다.

앞으로 지식기반산업과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등 산업 스펙트럼을 더욱 넓혀가고 고부가가치 우량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경제강군으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것입니다.

군정에 있어 지역경제의 성장은 다른 분야와 부문의 연쇄적 성장을 견인하기 마련입니다.

탄탄한 지역경제는 자치단체의 재정력 강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급속한 지역산업발전과 인구증가에 기인한 세수증대, 그로 인한 높은 수준의 재정자립도는 도시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과 사업 추진에 있어 큰 힘이 되곤 합니다.

복지, 문화, 관광, 지역개발 등 군정의 여러 분야에 걸쳐 타지역과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도 경제적 여건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우리군은 지난 수년간 통합돌봄 선도지역으로서 각종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많은 성과와 노하우를 축적해온 경험이 있습니다.

국가복지에서 지역복지로 나아가 동네복지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급속히 이뤄지는 상황에서 생거진천형 동네복지는 지방 중소도시 복지모델의 전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올해 우리군이 또다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선도도시로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돌봄스테이션’을 시범 운영하게 된 것도 복지분야에 있어 커다란 성과입니다.

더불어 복지와 농업의 융복합 사업인 생거진천 케어팜 운영이라는 새로운 실험과 도전도 지역자원 기반의 특화 복지모델 구축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영유아, 초중고생, 임산부, 여성농민, 보훈대상자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울러 복지지원을 과감하게 확대한 것도 복지분야에 있어 의미있는 성과입니다.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뤄가기 위한 정책과 사업에도 주력했습니다.

특히 명품․관광 인프라를 통한 문화관광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앞으로의 관광정책은 ‘돈을 먹는’관광에서 ‘돈을 버는’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뉴웨이브 생거진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과 농다리 관광명소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으며, 체험과 체류가 가능하고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관광기반을 적극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초평호 제2하늘다리,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이상설기념관 등을 잇따라 준공하는 등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도 매진했습니다.

올해에도 ‘혁신으로 성장하는 자립적 농업기반 구축’을 위한 농업농촌 분야에 대한 투자에도 집중했습니다.

우리군 농정분야의 대표적 혁신사업인 기업유치 세수의 농업환원 사업도 제조업과 농업 간 조화롭고 유기적인 발전을 도모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이처럼 복지와 문화․관광 그리고 농업․농촌 분야의 두드러진 투자는 선순환적 지역발전의 과정이자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양적 성장이 질적성장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 그리고 지역발전의 열매가 군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게 하는 것 이것이 우리군정이 추구하는 지향점입니다.

올 한해 올렸던 성과 중 제62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준우승을 달성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큰 성과입니다.

우리군은 지금까지 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 등 체육인프라 확충에 주력해오며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진천군체육회와 함께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동시에 육성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과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즉 인프라, 시스템, 인적자원 투자 등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여러 정책들이 맞물려서 충북도민체전 원정경기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도 유소년체육을 비롯해 생활체육, 엘리트체육 등 다양한 계층과 종목에 대해 투자와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내년도 우리군에서 개최 예정인 제63회 충북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나아가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서, 스포츠강군으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주요 동력 중 하나는 최고의 행정력입니다.

우리군 공직자들은 지금까지 지역발전 전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실행하며 탁월한 군정성과를 올려왔습니다.

올 한해 우리군이 중앙정부, 충북도, 각종 기관 등으로 수상한 각종 기관표창은 총 49건으로 약 12억 7천만원의 상사업비 및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여러 분야에 걸쳐 주요 국·도정 시책 수행성과를 평가하는 시군종합평가에서 올해 충북도내 1위, 최우수기관 달성의 성과는 우리군의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군 시군종합평가의 대응역량은 타 자치단체에서 부러워할 정도로 경쟁력이 높습니다.

최근 7년간 충북 도내에서 1위 4회, 2회 1회를 각각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우리 공직자들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 더욱 많은 격려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군에서도 공직자들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변화와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발전적으로 안착시키고 군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해 나갈 것입니다.

지역발전의 패러다임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발전의 개념과 방향에 대한 전환이 급속히 이뤄지면서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또 ‘균형적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제 자치단체가 이뤄 나가야 할 중요한 지향점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군은 올해 4월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ESG 군정을 선언함으로써 군정 전반에 걸쳐 ESG철학과 운영방침을 전면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진천형 ESG 더블업’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총 4대 분야, 17개 과제, 84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026년까지 약 4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혁신과 더불어 지역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성과는 언제든 기분 좋고 또한 긍정적이고 밝은 내일을 꿈꾸게 합니다.

그러나 군정 각 분야에서 달성한 성과에만 도취되어 늘 같은 전략과 관성화된 방식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게 된다면 심각한 오류에 봉착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데이터의 외형에만 집중한 채 그것이 함의하고 있는 메시지를 통찰력있게 들여다볼 수 없다면 데이터의 함정에 빠져 지역발전을 더디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남은 민선8기 기간의 군정은 지금까지와 비교해 더욱 혁신적이고 통찰력 있게 변화를 선도해야 합니다.

‘총량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선택과 집중의 군정운영’, ‘자립적 지역발전의 기반조성’은 앞으로 우리 군정이 지향해야할 방향입니다.

앞으로 군정 다방면에서 참으로 해야 할 일도 많고 풀어야 할 숙제도 많습니다.

내년도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계승 발전시키고 군민 여러분의 행복을 더욱더 높이는 군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내년도 우리군 사자휘호인 운무청천(雲霧靑天)의 뜻을 담아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그동안 우리군이 쌓아 올린 빛나는 성과를 발판삼아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더 큰 지역발전을 이뤄가겠습니다.

또한 더욱 과감하고 창의적인 군정을 펼치며 내년도에는 더욱 큰 번영과 발전을 이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동안 우리군이 올렸던 성과들을 ‘지역발전 맛집’ 이라는 테마를 통해 그림으로 재미있게 담아 봤습니다.

끝으로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군민들께서 주신 소임을 다시 새기고 초심의 자세로 군정운영에 더욱 적극적으로 매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가오는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도 진천군민 모두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11일

진천군수 송 기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