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청사내에 남직원만을 위한 휴게 공간이 마련됐다.

진천군은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11일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직원 휴게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남직원 휴게실은 군청 동관 3층 창고로 사용되고 있던 장소를 리모델링 했으며, 휴게를 위한 각종 가구, 비품을 구비했다.

휴게실에는 직원들의 누적된 피로를 회복하고 잠시 쉴 수 있는 침대와 편하게 앉아 동료 직원들과 가벼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파, 바 테이블 등을 갖췄다.

그동안 여직원 휴게실만 청사 내에 조성돼 있어 남직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었는데 이번 휴게실 조성으로 남직원들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직원들이 행복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으로 활기찬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업무능률 향상으로 군민들에게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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