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 기관장 관심도, 기관단체 협업 노력도, 점검 결과 이력 관리, 우수사례 등 전반적 안전관리 실태에서 높은 점수 받아~

진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충청북도의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안전 관련 협력단체, 민간 전문가, 국민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범국가안전 예방 정책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 관심도, 기관단체 협업 노력도, 점검 결과 이력 관리, 우수사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지난 4월 16일부터 62일에 걸쳐 관내 노후 건축물, 교통시설, 교량, 산업 및 공사장 등 7개 분야 노후 위험시설 98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내실 있는 안전 점검을 위해 민간전문가, 주민, 공무원, 공기업 등 분야별 전문가 총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육안 점검이 어려운 시설인 지붕, 교량 등에는 드론 등 과학 장비를 활용해 꼼꼼히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의 양상은 점점 다양화·대형화 되는 추세”라며 “재난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민간전문가와 협업을 강화해 진천군민 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