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 품질 제고 분야 ‘대상’ 선정,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 3년 연속 ‘우수상’ 선정

충청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 등 지역복지사업 분야별로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충청북도는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 분야에서 최고 상(賞)인 대상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 분야에서는 충북형 품질관리 제도 운영을 비롯해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일상돌봄 등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품질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전국 최고라는 평가로 돌아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분야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사업의 발굴과 추진, 전문가 컨설팅·모니터링을 통한 체계적 사업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 이제승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쾌거는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여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신뢰로 지속 가능한 복지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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