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덕산읍에 이웃돕기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덕산읍 발전협의회(회장 한제희)는 22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추울수록 더 외로운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발전협의회 소속 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한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발전을 위해 발전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덕산읍 발전협의회는 지난 11월 30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구 늘리기 공동 대응 실천 협약식을 체결하고 민간 홍보단 활동을 시작했으며, 기업·지역사회단체와 협약해 활발히 홍보하고 있다.

같은 날 덕산중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임상인)에서도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로당 지원을 위해 떡국떡 20박스(2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임 위원장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따뜻한 보금자리 역할을 하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음식이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은 어린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읍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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