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여자중학교(교장 오도진)는 27일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단장 지선호)를 초청하여 ‘공감·동행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천여중은 매월 1회 다양한 연주를 주제로 ‘함께하는 음악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12월은 초청연주를 테마로 학생오케스트라와 교직원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연주로 진행된다.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는 46명의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매년 정기연주회 뿐만 아니라 농·산촌 지역 학교 및 문화소외 계층 지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등 활발한 연주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진천여중오케스트라는 진천 소재 향토기업인 ㈜면사랑(대표 정세장)의 학예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발전기금(1천만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내음악회, 음악회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신장시키고 있다.

이번 ‘공감·동행 연주회’는 위풍당당행진곡, You raise me up, 10월의 어느 멋진 날(바리톤 최신민)에 등 총 9곡을 연주하고, 이 중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기타협연 지선호 원장), 캐롤메들리 2곡은 진천여중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는 연주동행으로 이루어진다.

오도진 교장은 “‘공감·동행 연주회’를 통해서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는 연주를 통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진천여중 학생들은 연주회를 통해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갖는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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