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9일(금),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매년 공공서비스 경험자와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기관별 청렴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전화설문 ▲웹조사 ▲모바일 조사 ▲현지조사 등을 병행해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청렴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담은 추진 체계로 청렴 정책의 실행력 및 추진력 강화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고강도 특별대책 추진 ▲내․외부 소통과 협력으로 청렴의식 재정립 하는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쳐 종합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청렴 문화제 ▲청렴 영화제 ▲중간관리자 청렴 연수 ▲쉼과 청렴이 공존하는 청렴갤러리 운영 ▲산하기관 청렴노력도 평가 ▲지역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공동 협업 등 교육가족이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상속의 청렴이 두각을 나타내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가오는 2024년에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청렴인프라를 확산하고 제도개선으로 청렴한 교육풍토를 조성하고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으로 교육가족 모두가 청렴윤리의식이 높아졌으면 한다”며, “지속가능한 청렴 충북교육 확산을 위해 이번 청렴도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제도개선을 이끌어 미래를 열어가는 공정학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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