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귀현 청주화물터미널(주)가 2024년 진천군 첫 고향사랑 기부자가 됐다.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고향 사랑을 실천한 류 대표이사는 2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 사랑 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전달하며 “내 고향 생거진천이 도내 최초 고향사랑기부금 3억 돌파의 쾌거를 누리는 모습을 보며 너무 뿌듯했다”며 “올해부터 도움이 필요한 관내 청소년이나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기부금이 사용될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앞으로의 진천군 모습이 너무 기대되며, 앞으로도 진천군 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답례품으로 받은 진천사랑상품권 150만 원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당초 목표액 대비 200% 이상 달성하며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큰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진천을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출향인분들과 진천군을 아껴주시는 기부자분들이 전해주신 마음을 군민들에게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 대표는 진천군 진천읍 행정리에서 태어나 삼수초, 진천중을 졸업하고 청주시 의원, 청주문화원장, 국제로타리 3740지구 총재, 충청북도체조협회 회장,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 회장, 한국문화원연합회 부회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는 청주화물터미널 대표이사, 한국물류터미널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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