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에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진천남성의용소방대(대장 강성오)는 8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소화기 30대를 전달했다.

같은 날 프로게이머 템트(TEMPT) 강명구 선수도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강명구 선수는 “추운 겨울 난방비로 더욱 부담을 느낄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꼭 필요한 대상에게 잘 전달돼 의미 있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천읍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강 선수는 꾸준한 이웃돕기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일조하는 남성의용소방대 강성오 대장의 아들로 2016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후 장학금 기탁,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등 강성오氏와 함께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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