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인재 영입 통해 고용강화…활력 넘치는 도시 기대

진천군은 중원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와 청년 일자리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통합일자리지원단 사무실에서 김영찬 중원대 교수, 통합일자리지원단 이세웅 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도 계속되고 있는 진천군의 고용난과 양질의 청년 취업을 장려하고자 하는 중원대학교의 요구가 서로 맞아떨어져 성사됐다.

협약 내용에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네트워킹, 우수 일자리 발굴 △구인 구직자 정보 교환 △졸업 예정자 인턴 사업 협력 △취업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이 담겼다.

최근 MZ세대의 가치관 변화, 3 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따른 경기 침체로 취업의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지만 진천군은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다수의 대기업이 입주해 있어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근 대학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지역 내 젊은 인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학교는 충북 괴산군에 위치하며 간호학과, 경찰행정학과 등 총 20개의 학과로 구성된 4년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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