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임대사업장 사진
농기계 임대사업장 사진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연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장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19종 657대의 기종에 대해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대여하고 있다.

센터는 당초 50% 감면 혜택을 지난해까지 계획했지만 외국인 노동자 수급 등 농촌 인력 부족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각종 영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3억 6천여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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