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쉐메카와 배터리 융복합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 체결과 ‘배터리 융복합 공동훈련센터’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김상필 충북도 이차전지산업팀장, 김재광 쉐메가 사장, 탁송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원장, 문진철 충북테크노파크 센터장
(사진 왼쪽부터)김상필 충북도 이차전지산업팀장, 김재광 쉐메가 사장, 탁송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원장, 문진철 충북테크노파크 센터장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탁송수 원장, 쉐메카 김재광 사장을 비롯해 충청북도 김상필 팀장, 충북테크노파크 문진철 센터장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배터리 융복합 공동훈련센터는 우수한 배터리 융복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배터리 특화 전문인력 양성하기 위한 센터이다.

앞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산업부에서 지원하는 산업맞춤형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쉐메카의 인프라를 활용하여‘이차전지 제조공정 실습교육’을 개발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배터리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영 및 인적자원 제공 ▲ 배터리 융·복합 공동훈련센터 구축 및 시설·장비 교류 ▲ 배터리 융·복합 교육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 공모 프로젝트 발굴 및 유치 등 배터리 산업의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사항을 성실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7월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유치했으며, 이차전지 배터리 생산과 수출이 전국 1위로,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의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120여개의 기업이 집적돼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충북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여 배터리 융복합 전문인력양성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도 김상필 팀장은 “이번 배터리 융복합 공동훈련센터 구축을 발판으로 배터리 융복합 인력양성 체계를 활성화하고, 충북의 배터리 산업의 허브(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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