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중노마을 이범현 이장(사진 가운데)이 지역발전기금을 노영국 백곡면장(사진 좌에서 두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중노마을 이범현 이장(사진 가운데)이 지역발전기금을 노영국 백곡면장(사진 좌에서 두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진천백곡면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기금 기탁 행렬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중노마을 이범현 이장은 지난 22일 이장 퇴임을 앞두고, 백곡면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4년 동안 많은 도전과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이범현 이장은 "임기 동안 백곡면 모든 이장님들과 함께 일하며 큰 보람도 느꼈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기금을 사용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백곡면발전협의회 이헌상 회장은 감사인사를 전하며 “기탁금은 백곡면 발전의 토대를 위해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름 밝히기를 원치 않는 모 이장은 백곡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금으로 선득 35만원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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