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안전관리 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진천군 안전관리 자문단은 소방, 전기, 토목,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대책 수립과 안전 점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안전관리 자문단 안전 점검 계획을 논의했으며, 향후 기술적 자문으로 진천군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것을 재차 다짐했다.

  안전관리 자문단은 지난해 재난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축제장 등 총 28회에 걸쳐 100개소의 안전 점검을 펼쳤으며, 올해는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중앙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향후 재난취약시설 현장 안전 점검과 각종 축제·행사장의 사전 안전 점검 등을 수행하게 되며, 제63회 충북도민 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자문단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난해 지역에 큰 안전사고가 없었다”라며 “화재에 취약한 겨울철인 만큼 공동주택과 다중밀집 시설 점검 시 더욱 면밀하고 세심하게 확인해 줄 것을 요청드리며, 앞으로도 진천군이 사고 없는 ‘군민 안심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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