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아, 엠테크, 티엔에스 각각 300만 원 후원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토리아(대표 조재희), ㈜엠테크(대표 배성호), ㈜티엔에스(대표 김효남)는 진천군 체육회를 방문해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각각 300만 원을 전달했다.

조재희 ㈜토리아 대표는“추운 날씨에도 기량 상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수들이 마음껏 제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리아는 경북 영천에서 이동식 화장실과 공중 간이화장실을 설치하는 회사로 다수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22년 차 전문 기업이다.

배성호 ㈜엠테크 대표는 “비록 다른 지역에 있더라도 이렇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어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엠테크는 강원 영월에서 막 구조물을 전문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 2023년 상반기 우수 조달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효남 ㈜티엔에스 대표는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진천, 청주를 비롯한 전 충북도민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04년 설립된 티엔에스는 청주시에서 친환경 바닥·탄성포장재를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장은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향한 응원과 열정에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다른 지역에서도 이렇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셔서 든든하다”라며 “진천군만의 특색있는 도민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3일간 생거진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각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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