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규 경제부지사 글로벌 혁신 특구 지원 건의 관련 사진
김명규 경제부지사 글로벌 혁신 특구 지원 건의 관련 사진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가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를 방문해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김 부지사는 김유미 식약처 차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내 유일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 및 일정 그리고 규제개선 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김유미 식약처 차장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경쟁력 제고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혁신 특구는 첨단 분야 신제품‧서비스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네거티브 규제와 함께 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이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12월 충북을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최종 후보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글로벌 혁신 특구의 제도 안착을 위해 특구 지원단을 출범하고, 명시적 열거된 제한‧금지사항을 제외한 신기술을 활용한 실증을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 적용, 정부-지자체-민간 거버넌스 운영을 통한 리스크 및 성과관리, 해외 실증 및 공동 연구 지원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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