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SBS SPORTS 족구 챔피언스리그 우승 ‘쾌거’

(사진)서천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시상식 후 전용복 감독과 생거진천 런 족구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천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시상식 후 전용복 감독과 생거진천 런 족구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군체육회 소속(회장 김명식) 생거진천 런 족구단이 지난 해 12월 16일부터 24년도 2월 4일까지 개최된 '2023~24 서천군 SBS SPORTS 족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의 쾌거를 이루며 우승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족구의 성지,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족구 최강부 11개팀, 일반부 64개팀이 참여하여 토너먼트 대회에서 탈피해 약 2개월 동안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하는 대회이다. 6주간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생거진천 런 족구단은 모든 경기 박진감 넘치고 박빙의 경기를 치루며 8강에서 조이킥스포츠를 2:0으로 승리하고 4강에서 건양대학교를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지난 4일(일) 생중계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LG DIOS팀을 세트스코어 2대 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진천군체육회 소속(회장 김명식) 생거진천 런 족구단은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우뚝섰다.

우리 선수들은 투지와 정신력 기량에서 대한민국 최정상의 실력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지난 해 코리아리그와 전국체전 제패에 이어 다시 한 번 전국 최강임을 증명했다.

또한 생거진천 런 족구단에서 최우수 감독상(감독 전용복), 최우수 공격수상(공격수 박서후)을 수상하며 우승상금 500만원과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은 “전용복 감독 이하 생거진천 런 족구 선수단과 늘 뒷바라지에 힘써주신 이재학 단장님께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축하인사를 전하고 “아울러 늘 성원해 주시는 진천군 체육인을 비롯한 9만 진천군민 여러분과 창단 과장에서부터 선수들 모두 신경써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송기섭 진천군수님께도 이 영광을 돌린다.”고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생거진천 런 족구단 전용복 감독은 “지난 해 전국에서 열린 족구대회 우승팀들이 마지막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족구인이라면 누구나 우승을 꿈꾸는 대회”라며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서 선수들 모두 자랑스럽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인사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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