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진천읍 벽암사거리에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 전광판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신규 재난 전광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활용해 가로 6m, 세로 4m 크기 양면으로 송출이 가능한 전광판으로 제작했다.

재난 전광판은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기상특보와 재난정보를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하고 재난 대비 국민 행동 요령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진천의 관문에 위치해 다수의 군민에게 재난과 군정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벽암사거리에 재난 전광판을 신규 설치함에 따라 총 5개소의 재난 전광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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