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15일부터 3월 20일까지 일‧가정 양립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진천형 여성 친화 기업’을 모집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상시근로자 500인 미만 기업 중 여성 근로자를 30% 이상 고용했거나 현원 대비 10% 이상 여성 근로자 고용계획이 있는 기업체가 대상이다.

최종 선정된 3개 기업체에는 여성 편의를 위한 환경개선 비용 지원, 양성평등 교육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기업환경이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족친화과 가족정책팀(☏043-539-34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내 기업체에 여성 친화 기업 지정과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기업환경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2022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했으며, 현재 관내 6개 기업이 여성 친화 기업으로 선정돼 여성 근로자를 위한 환경개선과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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