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농지은행사업 작년보다 15억원(17%) 증가 … ▲맞춤형농지지원사업 73억원(공공임대 포함)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20억원을 비롯하여 ▲농지연금 8억 ▲경영이양직불사업 2억 등 사업별 투입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원안사진 ‧ 지사장 이재선)는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소득안전망 구축을 위한 2024년 농지은행사업에 작년보다 15억원(17%) 증가한 103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진천지사는 ▲맞춤형농지지원사업 73억원(공공임대 포함)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20억원을 비롯하여 ▲농지연금 8억 ▲경영이양직불사업 2억을 사업별로 투입한다.

맞춤형농지지원사업은 청년농·귀농인 등의 영농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자연재해‧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 지원사업, 농지연금사업은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을 위한 지원제도이다.

특히 기존의 맞춤형지원사업과 함께 신규사업인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과 ‘선임대후매도사업’도 신청 접수중에 있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10년 이상 계속하여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65세 이상 79세 이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지정리가 완료된 농지를 매도하여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매도형 1ha당 50만원, 매도 조건부 임대형 1ha당 40만원)을 지원하여 은퇴 이후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뒤 청년농에게 매도 조건으로 장기 임차하여 원리금 상환 이후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농의 초기 자금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재선 진천지사장은 “앞으로도 농어촌공사는 기존의 사업과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선임대후매도사업 같은 다양한 신규사업을 통해 농지공급을 확대하고 경영안정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농지은행포털(www.fbo.or.kr) 또는 농지은행(1577-7770)으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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