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4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발주 도급․용역․위탁사업 관리감독자와 수급업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중대 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시행으로 법 적용 대상 사업장이 확대되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도 중대 재해 발생 시 형사처벌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대한산업안전본부 고재경 전문강사를 초빙해 중대 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위탁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사업장 안전보건 의무 주기적 점검 등의 내용을 설명하고 참여한 수급 업체 대표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은 매월 군 관리 중대 재해 대상 시설인 공중이용시설, 위탁사업장 등 180개소에 대해 안전보건 현장 점검을 했으며 유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관내 소규모 민간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구축 컨설팅 지원 사업 신청, 2024년 산업안전 대진단 사업 참여 홍보 등 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한 중대재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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