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신초등학교는 12일(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업무담당자, 학부모 등 20여명이 함께하는 늘봄학교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진천상신초에서 운영 중인 늘봄 맞춤형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늘봄학교의 진행사항 검토와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찾아가는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관이 진행된 늘봄에서는 ‘요리조리 창의미술’, ‘나는야 환경요리사’, ‘신체놀이 함께해유’, ‘보드게임 탐험대’ 등 저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그 중 ‘나는야 환경요리사’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식재료에 대해 공부하고 ‘하와이 포케’를 만드는 활동이 진행되었는데, 이주호 부총리와 윤건영 충북교육감도 환경요리 수업에 참여하며 늘봄교실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진천상신초의 늘봄학교 운영 현황 보고와 늘봄학교 관련 현장 의견수렴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의 원활한 늘봄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지원 사항이 논의되었다.

진천상신초는 2024년 현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79개, 돌봄교실 6개반, 늘봄교실 6개반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및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방과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11월에는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진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