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로체험 운영 사진
지난해 진로체험 운영 사진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도내 초․중․고 170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체험 중점학교 운영 사업은 2015년부터 70교를 대상으로 시작하여 올해 10년차를 맞이하였다.

지난해에 선정된 ▲초등학교 19교 ▲중학교 126교 ▲고등학교 25교를 대상으로 두 번째 해에 해당하는 올해에는 학교급, 학급수에 따라 140만원~430만원 등 총 4억 8백만원이 지원된다.

진로체험 중점학교는 ▲학생 대상 진로체험 ▲진로캠프 ▲진로상담 ▲학부모 진로교육 프로그램 ▲교과 연계 진로교육 등 학교 자율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여러 분야 직업인의 강연, 직업인 동영상 시청, 일터 현장 견학 등의 간접 체험을 위주로 운영되며, 중학교는 진로캠프․직업 실무 체험 등의 직접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고등학교는 학과체험, 현장 직업 체험, 신산업 분야 진로 체험 등 심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진로체험 중점학교 운영은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학생 자기 주도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미래사회와 교육의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과 교과를 통한 진로 연계 교육을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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