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진천지역 첫 아파트 입주 시작 및 올해 법무연수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이전 계획

충북혁신도시 진천지역은 덕산면 B7블럭의 공공임대주택이 26일 입주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번에 입주를 시작하는 공공임대주택은 749가구 규모로 총 1800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1개 이전 공공기관 중 6개가 진천군에 입주할 예정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지난해 7월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법무연수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이전하고 민간 건설업체가 짓는 691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추가로 준공한다.

또한, 6월에는 혁신도시 진천군 출장소가 개소하고 제로에너지 주택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어 서서히 혁신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군은 관내 지역과 혁신도시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면 혁신도시가 중부권의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그 파급효과가 군으로 되돌아와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훈 군수는 “혁신도시는 그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가 돼 군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혁신도시가 조기에 조성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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