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진천군수 재선거 가능성놓고, 지역정가 관심

▲ 송기섭 前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지난해 6ㆍ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진천군수 후보 경선에 나섰던 송기섭(58)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30일 새누리당 충북도당에 탈당서를 제출하고 공식 탈당 했다.

송 전 청장이 새누리당을 탈당하면 인물 기근을 겪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영입 여부가 지역정가의 관심을 끈다.

송 전 청장은 지난해 2월 26일 새누리당에 입당해 김종필ㆍ장주식 전 도의원, 이성종 전 진천축협 조합장과 당내 공천 경쟁을 벌였으나 낙천했다.

송 전 청장은 이월초, 진천중을 거쳐 서울시립대 시절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했고 영국 노팅엄대 대학원 석사와 아주대 대학원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건설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지냈고 충북대 도시공학과 초빙교수로 있다.

진천군은 현재 유영훈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어 10월 28일 하반기 재선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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