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무단 소각 단 한건도 발생 안해

진천군은 봄철 산불사업 추진과 관련해 진천읍 입장마을(이장 박창배)을 올해 산림청이 주관한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관내 54개 마을에서 서약서를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심사를 거쳐 입장마을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해 군은 10일 입장마을회관에서 관계공무원과 이장 및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해 녹색마을 현판과 50만원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박창배 이장은 “산불조심기간에 단 한건의 무단 소각도 하지 않고 약속을 지켜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녹색마을로 선정된 명예가 헛되지 않게 앞으로도 소각산불 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에 농산촌의 논·밭두렁과 농산 폐기물 무단 소각이 산불발생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근절하기 위해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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