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달 25일부터 10일까지 폭염대책 중점추진기간을 운영중에 있다고 1일 밝혔다.

진천군은 최근 폭염발생 빈도와 강도가 강해지는 기상변화에 따라 폭염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예방대책에 주력하기 위해 폭염대비T/F팀을 6개반 26명으로 구성해 운영중에 있다.

7.28~8.10 기간을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읍·면별 무더위심터 에어컨 정상 작동여부, 가축 폐사에 대비한 축사시설 점검 등 시설물 집중점검에 나섰다.

특히 재난도우미와 자율방재단을 통한 노인 및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 소방서 및 우체국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 강화, 폭염특보 알림문자 서비스 등 폭염에 대한 주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무더위로 인한 가축폐사 등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축사시설 현장점검반을 편성하여 환기장치 점검, 그늘막설치, 축사소독, 예방접종 실시 등 축산농가 현장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1일 월례조회에서 전직원들에게 폭염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오는 3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무더위쉼터, 영농사업장, 건설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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