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버스 운영, 주차준비 ‘만전’, 볼거리·체험거리 풍성

18일 진천문화원에서는 제17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소원성취! 천년농다리!'란 주제로 농다리와 미르숲일원에서 개최되는 축제 방문객들을 위해 농다리 고유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종 문화예술·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며 주차공간 확보 및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주차공간은 농다리 전시관 옆 1공용주차장 150여대와 굴다리를 지나 좌측 공간에 850여대, 총 1,00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농다리를 찾는 방문객도 평일 약 1300여명, 주말과 휴일에는 각각 약 3,000여명에 이른다. 전년도 ‘농다리 축제’에 약 3만 8천여명이 방문했으며, 이번 농다리축제에는 외지에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행사장내 차량진입을 최소화하고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셔틀버스 운행이 추진된다.

셔틀버스를 이용자에게는 경품추첨권을 배부해 많은 관광객들이 셔틀버스를 이용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셔틀버스는 진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축제행사장을 왕복하며 운행되며, 운행시간 및 배차대수는 26일 2대(13:00~23:00) 배차간격은 1시간, 27일 4대(09:00~23:00) 배차간격은 30분, 5월 28일 2대(09:00~16:00)로 배차간격은 1시간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셔틀버스 운행노선은 ‘백곡천 하상주차장(농협아래) ⇄ 버스터미널 ⇄ 읍사무소 ⇄ 화랑공원 ⇄ (구)장미웨딩홀 ⇄ 삼진아파트 상가 ⇄ 문상초교 ⇄ 농다리 전시관’이다.

진천군에서는 지난 17일 교통․안전 기관단체 관계자회의를 통하여 교통 및 안전부분에 대한 총괄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18일에는 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행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 현황을 챙기고, 또 행사 당일에는 축제장 주요 진출입로 지점에 통제인력을 배치하고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하에 축제기간 내 원활한 교통흐름 및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농다리 축제에서는 제5회 농다리 전국사진촬영대회(농다리를 품은 SNS 포토제닉을 찾아라, 스마트폰 활용 사진 촬영대회),  제12회 농다리 전국가요제,  제3회 등용문축제, 소원돌탑쌓기,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년 추모 퍼포먼스, 카누체험, 메기잡기 체험 등의 확대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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