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제9회 충청북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분화 30점을 출품해 1위를 차지했다.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는 충청북도 산림녹지과와 산림환경연구소가 주최하는 것으로 아름다운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하여 시작된 행사로 충북도내 각 시ㆍ군에서 작품을 출품하고, 품평회 개최 및 작품 전시하는 무궁화 축제이다.

지난달 28일에 전문가 3명을 포함한 심사위원들이 품평회를 개최하였고 그 결과 진천군이 단체 1위를 차지했다.

군의 우수분화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 충북을 대표하여 출품하게 되며, 오는 15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품평회와 전시회가 진행된다.

안재승 산림축산과장은 “진천군은 무궁화 명품 가로수길을 보유하고 있어 진천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고 있으며 앞으로 무궁화 분화 육성과 무궁화 명품 가로수길 유지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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