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4일 진천농협 회의실에서 로컬푸드 교육 수료 생산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및 PLS(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진천사무소에서 GAP인증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PLS제도 시행에 따른 주의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는 생산단계에서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생산 후 식탁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화학농약과 비료, 중금속, 유해미생물, 오염물질 등 오염요소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하며,

PLS(농약허용물질관리목록제도)는 국내 농작물 또는 수입식품에 사용되는 농약성분을 등록하고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걱정거리를 줄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제도가 바로 GAP와 PLS제도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송기섭 진천군수가 참석해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우리 군과 농민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된다”며 “오늘 우리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은 로컬푸드 생산농업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GAP인증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내년 12월 본격 시행되는 PLS제도에 대해 관련 업계종사자 및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혼란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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