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송영호)는 지난 23일 신한은행 진천금융센터를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진천경찰서는 지난 11월 21일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계좌에 입금된 피해금 900만원을 인출하여 전달하고, 추가로 피해금 1,192만원을 인출하려던 보이스피싱 사기방조 인출책 피의자를 신한은행 여직원의 신속한 판단과 신고로 검거 하였다고 밝혔다.

김동래 지능범죄팀장은 “최근들어 어려운 경기를 틈타 신종사기 수법으로 대출상환 이자를 저리로 해 주겠다며 우선 대출신용도를 높여주겠다고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방식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일주일에 평균 3-4건에 달한다”며 “이번 사건도 A파이넨스 B모 실장이라 사칭하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접근한 사건으로 주민들이 이와 유사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대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 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경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에 감사를 표하고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를 척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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