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명의 지역별, 직능별 자문위원 위촉

▲ 19일 진천군청대회의실에서, 제19기 민주평통진천군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가 있었다.
진천군에서 제19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가 19일 41명(광역‧지역대표위원 9명, 직능대표위원 32명)의 자문위원 위촉으로 공식 출범했다.

▲ 18기 박충서 전 협의회장(사진 우)이 19기 조동제 회장(사진 좌)에게 '자문회의 기'를 전달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92조에 따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이번 제19기 협의회 신임 회장에는 조동제 진천군 前미래도시국장이 선임됐다.

▲ 19기 조동제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조동제 협의회장은 “남북이 화해와 협력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민주평통자문회의가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 ‘소통’, ‘상생’, ‘공영’, ‘화합’을 기조로 군민 속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송기섭 군수(대행기관장)가 축사를 하고 있다.
대행기관장인 송기섭 진천군수는 축사에서 “지역사회의 지도자인 자문위원 여러분들이 지역과 계층, 정파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계층이 번영의 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연결하는 통로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 박양규 진천군의회의장(지역대표 위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박양규 진천군의회의장은 “직능별, 년령별, 성별(남성 25명, 여성 16명) 등 각계각층의 위원들이 통일공감대를 형성하여 국가와 민족의 안위를 위해 국민참여형 통일 기구를 바로서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의원은 ▲협의회장=조동제 ▲부회장=류창현, 박흥순 ▲간사=유민형 ▲광역대표 위원=이수완, 임영은 ▲지역대표 위원= 박양규, 유후재, 김기복, 장동현, 김성우, 이재명, 임정구, ▲직능대표 위원=권순구, 김길원, 김대운, 김명식, 김문수, 김성희, 김천규, 류창현, 민정임, 박기의, 박찬영, 박충서, 박현주, 박흥순, 배성자, 송석진, 송영옥, 신고호, 신정혜, 유정화, 음정희, 이문희, 이영순, 이용길, 이윤재, 정태영, 최상미, 최영오, 한순옥, 한혜진이다.

한편, 자문위원 임기는 19년 9월 1일부터 21년 8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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